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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N/A 뜬 셀 그대로 상사에게 보고서 올렸다가 VLOOKUP으로 명단을 찾아오는 표를 만들었는데, 일부 사람이 명단에 없어서 #N/A 오류가 여기저기 떠 있는 채로 보고서를 그대로 출력해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. "이 오류 표시는 뭔가요"라는 질문을 받고서야 부랴부랴 수정했던 기억이 나는데요. 이후로는 수식을 짤 때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는 항상 오류 처리를 같이 넣는 습관이 생겼습니다. 오늘은 오류를 깔끔하게 감춰주는 IFERROR와 IFNA를 정리해보겠습니다.오류가 왜 발생하는가VLOOKUP이나 XLOOKUP은 찾는 값이 없으면 #N/A를, SUM 같은 계산식은 0으로 나누는 상황이 생기면 #DIV/0!을 표시합니다. 이런 오류 자체가 수식이 잘못됐다는 뜻은 아닙니다. 명단에 없는 사람을 조회했다면 #N/A가 뜨는 게 오히려 정상입니다. .. 2026. 8. 28.
패턴 하나만 보여주면 나머지는 알아서 채워준다 이메일 주소에서 아이디만 뽑아내야 하는 작업이 있었는데, 수식을 짜기엔 애매하고 손으로 하나씩 지우기엔 양이 많았습니다. 그런데 그냥 첫 번째 칸에 원하는 결과를 손으로 한 번 입력했더니, 엑셀이 알아서 패턴을 인식하고 나머지 칸을 전부 채워주더군요. 그게 빠른 채우기라는 기능이었는데, 함수를 몰라도 어지간한 텍스트 가공은 이걸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오늘은 이 빠른 채우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.빠른 채우기가 하는 일빠른 채우기는 옆 열에 입력된 패턴을 엑셀이 스스로 감지해서, 나머지 행에도 같은 패턴을 자동으로 적용해주는 기능입니다. 이전 글들에서 다룬 LEFT, MID, FIND 같은 텍스트 함수로 처리하던 작업 중 상당수를, 수식 없이 예시 하나만 입력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.사용 방법1단.. 2026. 8. 26.
숫자는 맞는데 다들 표가 안 예쁘다고 하셨다면 수식은 정확하게 짰는데, 보고서를 제출하면 항상 "내용은 좋은데 표가 좀 안 보기 편하다"는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. 데이터가 맞으면 됐지 서식까지 신경 써야 하나 싶었는데, 막상 옆자리 선배가 만든 표를 보니 확실히 눈에 잘 들어오더군요. 오늘은 계산표를 만들 때 기본이 되는 서식 작업과, 표를 보기 좋게 꾸미는 방법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.표 서식 지정하기 — 클릭 몇 번으로 꾸미기데이터 범위를 선택한 뒤 [홈] 탭 → [표 서식]을 클릭하면, 미리 만들어진 디자인 중 하나를 골라서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. 테두리, 줄무늬 배경, 항목명 강조까지 한 번에 처리되기 때문에, 하나하나 수동으로 꾸미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.표 서식을 적용하면 자동으로 필터 버튼도 함께 생기고, 표 이름이 부여되어 나중.. 2026. 8. 25.
시트 30개짜리 파일, 이름만 봐도 헷갈리지 않으려면 한 파일 안에 지점별 시트가 30개 가까이 있는 걸 관리한 적이 있습니다. 시트 탭이 전부 "Sheet1", "Sheet2"처럼 기본 이름 그대로였는데, 원하는 시트를 찾으려고 탭을 한참 눌러가며 뒤져야 했습니다. 시트 이름을 제대로 바꾸고 탭 색깔로 구분해두는 것만으로도 훨씬 편해진다는 걸 그때 배웠는데요. 오늘은 여러 시트로 구성된 파일을 다룰 때 알아두면 좋은 기본기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.시트 이름 바꾸기시트 탭을 더블클릭하면 바로 이름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. 마우스 오른쪽 클릭 → [이름 바꾸기]로도 가능합니다. "Sheet1" 같은 기본 이름 대신 "1월", "영업팀", "원본데이터"처럼 내용이 바로 짐작되는 이름으로 바꿔두면, 시트가 많아져도 원하는 곳을 훨씬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.시트 탭 색.. 2026. 8. 24.
프린터로 뽑았더니 표가 반으로 잘려서 나온 날 지출결의서를 급하게 인쇄해서 결재를 올려야 하는데, 프린터에서 나온 종이를 보니 표 오른쪽 열이 다음 장으로 잘려서 넘어가 있었습니다. 화면에서 볼 땐 멀쩡했던 표가 인쇄만 하면 이상하게 나오는 경험,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. 알고 보니 화면에 보이는 대로 인쇄되는 게 아니라, 인쇄 설정을 따로 맞춰줘야 한다는 걸 그때 처음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. 오늘은 업무용 양식을 만들 때와, 그걸 실수 없이 인쇄할 때 알아두면 좋은 방법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.인쇄 미리보기부터 확인하는 습관인쇄 버튼을 바로 누르기 전에, Ctrl+P로 인쇄 미리보기 화면부터 여는 습관을 들이시길 추천합니다. 화면 오른쪽에 실제로 종이에 어떻게 찍힐지 미리 보여주기 때문에, 잘리는 부분이 있는지 여기서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... 2026. 8. 23.
입력 누락자 찾다가 눈 빠질 뻔했던 이야기 설문 응답 파일을 취합하는데, 누가 어느 항목을 빠뜨렸는지 하나하나 확인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. 응답자가 수십 명이면 눈으로도 어떻게든 되는데, 이백 명이 넘어가니 도저히 손으로는 무리였습니다. COUNT 계열 함수 몇 개만 조합하면 이런 누락 확인이 순식간에 끝난다는 걸 그때 알았는데요. 오늘은 개수를 세는 여러 함수들을 상황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.COUNT — 숫자가 입력된 셀의 개수만 세기가장 기본적인 함수입니다. 지정한 범위 안에서 숫자가 들어있는 셀의 개수만 셉니다. 텍스트나 빈 셀은 세지 않습니다. =COUNT(B2:B100)실무 예시: 점수가 입력된 응답자 수 세기시험 점수 열에서 실제로 점수가 입력된(즉, 시험을 본) 사람이 몇 명인지 알고 싶다면 이 함수를 씁니다. 결시자는 점수 칸이 비.. 2026. 8. 22.